푸켓 3일차 : 딘소 리조트 조식 & 마사지, 빠통 비치 10월 푸켓 우기 날씨, 짝퉁 시장(feat. 고야드), 올드타운 숙소 추천 arco hotel, 선데이 마켓, 푸켓 네일 > 제안서, 팜플렛

제가 짝퉁시장 평상시에는 쇼핑을 잘 안 해서시장과 쇼핑몰을 안 가는 편인데요,나는 쇼핑을 안 좋아하는 사람인가 보다 했어요.​그런데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뭐라도 살 것이 없을까시장도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예요.어쩌면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마음의 여유가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죠.​나트랑에서 다낭으로 넘어갈 때기내 짝퉁시장 수화물을 10kg로 맞춰야 해서뭘 많이 사기는 어렵지만그래도 한번 걸어가 봅니다.​택시비도 얼마 안 하고날이 더운 #나트랑 에서걷는다는 행위는비효율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걸으면서 만나는 풍경은차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과는다르게 느껴질 뿐 아니라느리기 때문에제가 보는 한 장면, 한 장면에 대해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집니다.​더구나 혼자 짝퉁시장 길을 걷고 있으면나 자신하고 대화할 일이 더 많아지고,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죠.​그래서 한 번도혼자 여행을 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혼행 추천합니다.나 자신과의 또 다른 여행이 펼쳐질 거예요.​노라 커피 로스터리에서#나트랑마켓 #나트랑시장 #나트랑현지인시장 #담시장 은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천천히 걷기도 했고,이것저것 보느라 더 짝퉁시장 오래 걸렸습니다.​​#나트랑마켓 #나트랑시장 #나트랑현지인시장 #담시장 은건물이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왠지 경기장 같은 분위기도 줍니다.​건물에서부터정말 오래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원형의 시장 주변에도상점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옷과 가방과 같은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나트랑마켓 #나트랑시장 #나트랑현지인시장 #담시장 내부에도1층은 주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었고,2층은 주로 옷 가게들이 엄청 많네요.​#나트랑 짝퉁시장 역시경기도 나짱시라고 할 만큼한국 사람이 많습니다.​제가 여행에서맛집이나 카페를 가도한국 블로그를 전혀 안 보는 편인데어디를 가나 한국 사람이 많아요.가끔은 내가 한국에 있는 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기도 하죠.​#나트랑마켓 #나트랑시장 #나트랑현지인시장 #담시장 에서도한국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가격과 품질 등을 물어보고 하더라고요.​한국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저절로 이런저런 짝퉁시장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그래서 저도 이번엔하나 건졌습니다.ㅎ​날이 덥고, 러닝을 하다 보니까옷이 하루에 2벌씩 필요한데빨래는 하기 싫고,맡기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해서짝퉁 나이키 한 벌을 구입했죠.​나트랑에서 티셔츠와 바지의 가격은각각 대력 8만 동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약 4천 원 정도 되는 거죠.​제가 짝퉁 사는 거 별로 안 짝퉁시장 좋아해서7만 동을 깎아달라고 한 뒤안 깎아주면 안 살라고 했는데그냥 가져가라는 식으로 봉지에 싸줍니다.ㅎ​나름 운동복이라 그런지대충 빨아서 걸어놓으면 잘 마르고 해서베트남에서 잘 입었습니다.나이키 로고가 너무 부담스럽긴 해요.ㅜㅜ​화장실은5천 동을 내고 이용해야 합니다.​돈을 내면 아주머니께서 휴지를 조금 주시는데,뭔가 물자를 절약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했고,페어 짝퉁시장 트레이딩을 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해서귀여웠습니다.ㅎ​한국에서 떠난 지하루가 지났지만한국에서 억눌렸던 뭔가가 풀어지면서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맑은 날씨도 한몫하네요.ㅎĐường Đ. Phan Bội Châu, Vạn Thạnh,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이번에는 계획 없이 여행을 가서 머리도 정리하고 힐링도 되는 좋은 여행이었는데요, 여러 가지 짝퉁시장 체험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