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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0-23 15:16 조회 1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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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전환 노력에도 작년 석탄 사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기후단체 체제전환연구소 등은 22일(현지 시간)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기후 행동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작년 석탄 사용량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이 급속도로 확대됐음에도 전력 수요 자체가 늘면서 석탄 소비가 줄지 않았다는 것입니다.다만 석탄 소비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전력원으로 사용되는 석탄 비중은 2023년 35%에서 작년 34%로 하락했습니다.반면 태양광·풍력 비중은 같은 기간 13%에서 15%로 상승했습니다.국제사회가 목표로 정한 지구의 기온 상승 폭인 섭씨 1.5도를 유지하려면 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춰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195개국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COP21)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표면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장기적으로 1.5도 이내로 유지하기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세계자원연구소(WRI) 클레아 슈머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방향은 맞지만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다"라며 "석탄 사용량이 계속 늘면 '1.5도' 목표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보고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 재생에너지 정책을 기후 위기를 심화할 수 있는 부정적 요인으로 언급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넷제로(net zero) 프레임워크' 찬성 국가들을 관세 등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내각회의에서 풍력 발전을 도입하는 국가들을 언급하며 "난 그들이 화석연료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다만 보고서는 재생에너지의 빠른 성장세는 좋은 소식이라며 특히 태양광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2030년대 말까지 세계가 탄소 배출량을 목표한 수준으로 줄이려면 태양광·풍력 발전 증가 속도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건물 난 【 앵커멘트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어제(22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여야 모두 "대사관의 부실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고 강하게 질타했는데요.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납치 및 감금신고 가운데 아직도 100여 건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동욱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자 】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현장 국정감사.지난 2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의 납치·감금 신고는 폭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현수 /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어제) - "24년에는 220여 명, 올해는 8월 말 기준 이미 330명을 넘어서는 등 폭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100건의 신고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범죄 조직에 연루되는 이들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남석현 / 주캄보디아 경찰영사 (어제) -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에서 직항편을 이용해서 이곳을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항편이 18편이 있는데 그중에 편당 5~10명 최소한 지금도 들어옵니다."외통위 소속 의원들은 입을 모아 대사관의 대응을 질책했습니다.▶ 인터뷰 :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대사관에 들어오면 근무 시간 끝났다, 신분증 가져와라,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딴 식으로 해가지고…."한국인들의 소재 파악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감금 신고인지 실종 신고인지 연락 두절 신고인지 납치된 건지 데이터 냈어요?"▶ 인터뷰 : 남석현 / 주캄보디아 경찰영사 (어제) - "사실 연락 두절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여야의 잇따른 지적에 김현수 대사대리는 끝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터뷰 : 김현수 /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어제) - "제가 미처 그렇게 상세한 부분까지 챙기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예정보다 길어진 국정감사를 마친 외통위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던 범죄단지 시찰에 나섰습니다.지난 7월 한국인 57명이 구조됐던 곳입니다.▶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 "외통위는 캄보디아 경찰 관계자와 현지 교민들을 차례로 만난 뒤 또 다른 범죄단지를 살피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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