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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작성일 25-10-28 08:56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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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출국 쪽티비 전 쌩얼이기 때문에 최대한 시선을분산시키기 위해 과거 스눕 독 패션 발췌​여행 전 막댕이의 경고로 빡다 강행했으나 윤정민의 방해 공작으로 7킬로밖에 못 뺌.​​​공항버스 정거장 집 앞에 있는 관계로 안일했다.일반 버스처럼 아무 때나 나가서 타면 되는 줄?그리고 맨날 정민이가 공항까지 태워다 줬었음.​​배차 간격이 제멋대로고, 만석일 경우 좌석제인 관계로 추가 승객은 탑승 불가라 미리 예매해 놓고 도박하지 않는 것이 심신 안정에 이롭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다.​몇 달 전에 동생들이 경고해 줘서 부랴부랴 예약. '버스타고' 어플 이용.​​​가방끈 클러치 이슈로 24시간제 메뉴에 12 안 더하고 걍 6시27분 거로 (새벽임) 예약하는 바람에 웨이팅 싸이클에 갇힐 뻔 심장이 벌렁벌렁.​​취소하고 다시 예매완.​[한일타운⇀인천공항T1]​▪성인 15,000원▪중고생 10,500원▪아동 7,500원* 만 6세 미만의 아동은 무임* 만 6세 이상 ~ 만 13세 미만까지 아동에 해당​​되기 때문에 유니는 아동권 ????야르~​놔랑 나 주니유니해서 총 48.000원​​​중고생은 학생증 소지가 꼭 필요하다고 표기되어 있었다.​주니 학교는 학생증이 따로 없어서 가족관계증명서라도 끊어 가는 수밖에 없겠네.​라며 떠나기 5일 전인가 주민센터를 가려고 마음먹은 날 일 가려는 정민이를 붙들고내가 현재 얼마나 귀찮은지 어필하던 중= 신간 편한 소리로 염장 지르던 중​불현듯 떠오른 생각​​여권 보여주면 되잖아 이 멍청이!!!!​그렇지만 정민이가 별로 맞장구 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남의 평가가 존재의 기준이며, 인정욕구로 정서 결핍을 겨우 충족하며 살아가는 나로선 매우 불안하고 찝찝한 상황.결국 경기공항리무진버스()에 문의​​여권 보여주면 되고, 딱 봐도 아이들 같은 경우엔 딱히 검사 안 한다는 말에 ​평균 미달 신장을 가진 주니 유니 믿고 엄마는 마음 편히 탑승했답니다.*따로 여권 확인 절차는 없었습니다.​​​​​​누가 A4000에 수면가스 살포했냐​싸웠던 아빠와 어중간하게 푼 채로 강행된 여행에스트레스받아 몇 주 전부터 잠 못 이뤘던 관계로 공항버스에 올라타자마자 기절​​유니는 내가 자기 사진 올린다고 하면 보이스피싱 범죄나 딥페이크에악용되는 걸 걱정하는 편.​내 블로그 블락 먹은 지 좀 돼서 비밀 일기장이나 다름없다며 조회수 꼬라지 보여주니까 바로 안심했다 (굴욕적ㅜㅜ )​​그래도 나 역시 만만찮은 이 구역 쫄보라 무서우니께 이제부터 아이들 사진엔 미츠리 점을 찍기로 하다.​​​​​캐리어 하나에 세 식구 짐 몰빵하고나머지 쪽티비 캐리어는 칭다오 산 채로 삼켜 올 요량으로비어 있는 상태.​한 사람당 위탁 수하물 무게는 무료 허용 최대 23kg이지만우리는 세 명이니까 결국 허용치 무게 60kg.걍 유니가 신기해하길래 재본 거ㅇㅇ​​(라고 이때는 생각했지만 지금 작성하면서 다시 찾아보니 ⚠️ 청도 항공 어디에서도 위탁 수하물 허용량 합산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확인되지 않고, 일단 캐리어 한 개당 23kg을 넘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허용량에 따라 수하물을 분배하는 것이 좋을 듯)​​​​​​칭다오 항공은 >>사전 온라인 체크인, 좌석 지정 불가​무적권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만 탑승권 발권이 가능하다.​출발 3시간 전에 칼오픈되기 때문에좋은 자리까지는 모르겠고 어린 자식과 불안하게 떨어져 앉고 싶지 않으면 일찍 가는 수밖에 없다.​???? 입국할 때 이 부분 놓치는 바람에 체크인 업그레이드로 10만원 더 내고 유니랑 겨우 붙어 앉음​​​​​다 같이 모여서 출국 수속 마치자마자롯데 면세 물품 픽업하고 바로 신라점 찾으러 가는 길????​​​​면세품 수령하고 캐리어가 안 닫히자 닫히는 데까지만 지퍼 올리고 어찌저찌 이동 중인 셋째..​나이 먹으면 자동으로 죽으니 그냥 살아가는 중인가 봄.​​​​​By the way​​엄빠는 한국전쟁 직후 척박했던 시절에 유년기를 보내고 경쟁 성장기에 청·중년기를 보낸 터라 아껴야 잘 산다는 모토가 기저에 깔린 ​근검. 절약. 세대.라서↕️소비나 자기 만족이 중시되는 욜로세대(나)와는 상극.​​그래서 네 자매 중 제일 뭘 안 샀는데도​오랜 시간 다져진 노예 근성에 의해현재 면세품 인도장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땀뻘뻘 굉장히 눈치 보이는 상황.​​​​​그 와중에 아빠 계속 다리 절고 카페무새가 되,,(aka.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물)후천적 스트레스를 통해 사륜안이 발현된 나,2층 구석의 스벅을 찾아벌여..!여기서 잠깐 쉬고 계시라고 주니 유니와 함께 데려다 드림.​​​​글렌피딕 23년산 할인 행사로흥분한 네자매 1인 1병씩 구매해 놨었는데 9시 30분까지 안 오면 자동 취소된다고 연락 옴..시간 넘나 순삭인 것.한날한시에 같이 주문해서 자매지간인 거 걸렸음.​???????? : 혹시 같이 여행가시는분 계신가요?그분들 같이 구매하셨을까요?​네 다 저희 꺼에여 !!!!!!!지금 뛰어가고 있허여 !!!!!!​무사히 도착해서 수령완.​보자기 포장 겁나 고트 하길래 이거 얼마 추가하면 해주냐니까 행사 기간 끝났다 함ㅠ​​​우리 벌써 힘든 거 이거 맞는 거야?스벅으로 돌아와 엄빠 뒷 테이블에 자리 잡고개처럼 쪽티비 헥헥대며 한숨 돌리는 중.​셋째가 사전 온라인 면세점에서 눈으로 몸집 확인 안되니 면세 맛있다며 사재끼다가 캐리어 이멀전씨 봉착.결국 부피 줄인다고 간지나는 박스나 봉투 다 갖다 버려서 불안불안하더라니 나중에 귀걸이 한 쌍 잃어버림..​생각만 해도 아찔해서 어디 건지 물어보지도 않았다.​​트렌드 호소인 막댕이가 시킨 강민경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커스텀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그란데 사이즈에 +그냥 에스프레소 한 샷 추가(부드러운 에스프레소 말고)+글레이즈드 폼 적게+초코 드리즐 적게​​이거 맛있는 거 맞냐고 먹어보라길래한번 빨았는데 와우 섹시푸드????????????​레시피 재료에 꽃향이 날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쌉쌀하고 달달한 연유 라떼가 기반인 듯 했고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 폼 비슷한 게 킥.​개존맛이라 극찬했는데 ​그 크림부분 다 마시고 막댕이가 비상!!!외치면서지금 당장 빨리 먹어보라길래 다시 먹는데 ​​아그거다.술 진탕 먹은 다음날 토하고 입 헹궜는데도남아있는 그 목에 걸린 토맛. 네자매 공감 ON ​​취존 실패.​​​둘째랑 셋째는 그냥 무난하게라떼랑 플랫화이트​​나는 음료 안 땡겨서 놔 덕에 영업당한 존맛탱 바질 틈메이러 베이글칩시킴행복하다면 야옹해. 애옹〰️​​주니는 여행 앞두고 막아 놨던 카톡 풀어줬는데고삐 풀려서 여행 내내 이 자세​​설렌다​​넉넉잡고 3시간 전에 와서 면세점도 구경하고마지막 한식도 좀 먹고 갈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다.​채 20분도 안 남아서 서둘러 게이트로 이동 중​​해당 게이트 대기석에 앉기 무섭게 유니가 비행기 보고 싶다 해서저기라고 알려주며 어떻게든 방향 지시로 타협 보려 했으나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음. 동행할 때까지 꼼짝도 안 하겠다는 망부석화가 진행되는 바람에 결국 터미널 창문 앞으로 데려다줬다.​​혼자 인증샷 찍는 거 너무 기엽당 껄껄자랑하기 좋은 나이 12세​​​​주니가 기내식 나오냐길래 고작 1시간 30분 가는데 나오겠냐니까 삐죽거렸다.이 정도면 무도 때 정준하 발톱 먹은 게 확실함.​​​​​​드디어 비행기 탑승​​​칭다오 항공정민이가 이제 돈 좀 번다고 저가 항공 타고 가는 거 엄청 걱정하던데난 내 운을 믿어. Happy Ending is Mine????​​​​와다다​​​쪽티비로 안전에 관한 영상이 나오고곧장 불이 꺼졌다.​​​​딱히 승무원의 체크도 없고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어서대충 이때쯤 감으로 비행기 모드 돌리고 안전벨트 찼다.스스로 어린이 좋았다.​​​​셋째가 뭐 다운받아 왔는지둘째랑 머리 맞대고 보는 영상 온도 최소 42.6도..너무 뜨숩..​​​40분쯤 쪽티비 지났을 때 생수를 나눠준다.물에서 이상한 화학품 맛이 나서 한 입 먹고 바로 위생 봉투에 뱉었다.​너나먹어 고래.​​칭다오에 거의 다 도착할 때쯤 불이 켜져서​막댕이가 찍어준 기내 사진 귀하다. ????????????​​신기한 게 한국에서 사진 찍을 때 나던 셔터 소리가 따로 설정 변경 안 했는데도 ​자동으로 무음 전환이 됐다.​​​아빠는 들떴는지 갑자기 야시장을 알아보라고 하셨다.​두 눈 질끈 감고 못 들은 척했다.​​​칭다오 도착하고 내리기 직전우리는 자유여행이라 서두를 필요 없지사람들 어느 정도 빠지기 기다렸다 나가는데짐 빼는 동안 이모들이 찍어준 모양.​​​​​화장실에 갔다가 입국 절차를 밟기 위해 입국 심사 구역으로 가는 길​입국 신고서 작성 → 입국 심사 → 수하물 수취 → 세관 검색 순서로 진행된다.​​​​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기내 서류 작성이 더 빠르다고 했지만 칭다오 항공에서는 사전에 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별도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사실 개의치 않았던 게 믿는 구석이 있었다고나 할까? (후비적)​​​​* 姓 Surname * 名 Given names * 性别 Sex 男 Male 女 Female * 国籍 Nationality * 出生日期 Date of birth 中文姓名(请用中文填写) Chinese name(if applicable) * 旅行证件号码 Passport No. 签证信息 Visa * 免签 Visa-Free 是 Yes 否 No * 抵达航班/车次/船名 Arrival Flight No. / Train No./ Vessel Name 本人电话号码 Personal phone No. * 在华经停和目的城市 Cities intended...칭다오 자오둥공항은 모바일 전자 입국 신고서를 운영하는 공항으로,​막댕이가 전날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해 놓으라고 시켰던 걸 다 해놨었지롱➰️​이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에 QR코드만 갖다 대면 끝이었는데..​​​​기계 4대 중 3대가 다 먹통이었다.​​​그 멀쩡한 한 대는 어떤 분이 먼저 이용 중이었는데이분이 우리 입장에선 진짜 발암이었던 게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해 온 거 출력x이 기계에서 입국 신고서를 일일이 작성 중 o. .하..기다리다가 안내 요원한테 너네 기계 이거 전부 안 되는 거 맞냐고 물어보니까 맞댄다. 겁나 당당하다. 중국은 역시 기세인 건가.​​결국 포기하고 그냥 서면으로 다시 작성.(펜도 모자라서 개인 펜 챙겨 온 걸로 씀)​중간에 그 분 나가고 꿋꿋이 기다리던 아키다는 바로 뽑았고 (큐알로 하면 빠르긴 빠르다. 3초도 쪽티비 안 걸림.) 소식 듣고 우리 가족 우르르 용지 집어 던지고 달려갔으나..(어차피 여기에 줄 선 건 우리 가족밖에 없었음.) ​그 다음부터 용지 부족으로 남은 한 대마저.. 따듯해..방금 죽었나봐..​이때 알았다. 기계 결함이 아니라 용지 부족이었던 거.이거 용지만 채우면 다시 작동하는 건데..일 안하냐 자오둥 공항 직원들? ​결국 입국 신고서 주섬주섬 집어들고 다시 작성..​​우리가 왜 이렇게 키오스크에 집착했냐면나는 주니유니것 까지 막댕이는 엄마아빠것까지3개씩 작성해야 돼서 오래 걸리기 때문..​​​​나같경 입국 심사 때 지문 등록과 얼굴 촬영 같은 게 이뤄졌고 질문 같은 건 따로 없었다.​근데 아빠랑 주니 심사하던 맨 왼쪽 출입국 검사관은 유독 까다로웠음.​촬영도 세네 번씩 다시 찍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자꾸 고개를 갸웃거리고, ( 다른 검사관은 질문할 때 앞쪽 화면에 번역기 돌려주던데 이 검사관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바로 중국어 꽂아버림)뭐가 잘못된 건가 싶어 꽤나 초조했다.​결국 무사 통과됐지만 입국 심사 케바케 심한 듯..​어찌나 오래 걸렸는지 캐리어 찾을 때 우리 것만 나란히 다 꺼내져 있던 거개웃겨서 도티 낳음.​​​​중국의 퍼스널컬러 빨강​​이제 호텔로 가서 다리 뻗고 누울 일만 남았다. 생각했는데 Yes No~(응 아니야라는 뜻)제2장 혼돈의 서막 열림.​​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막댕이가 호텔 주소 던져주고 알아서 택시 잡아타고 가라고 함​ㅔ..?​​​​하긴 위챗이랑 알리도 깔아놨겠다 못할 건 없지한국 와서 캡쳐 뜨려고 들어가니까 번역 짱 잘되네칭다오에선 지 기분 따라 되더니..​암튼 알리켜서 디디택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일단 디디라고 써 있길래 클릭하고장소 입력했더니 얼마 안 가 바로 잡혔다.​​​​​뭐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위급한 상황에만 발동되는 될 대로 되라 기질로일단 잡기야 했는데 어디로 가서 타야 할지 모르는 상황.​​​사람들이 파란 전광판 앞에 서 있길래 대충 눈치로 저기에 내 택시 번호가 뜨면 그 앞 승강장에 서 있으라는 소린가 싶어서 번호 찾아서 해당되는 승강장으로 갔다.​​중국 인구 수 체감 찍먹​​일단 애들 바로 뒤에 앉혀 놓고 기다림​​전광판에 표시됐던 것과 다르게 길 건너 A4 승강장에 와 있다는 메시지 받고애들이랑 우당탕탕 뛰어갔다.​​굳이 굳이 번역기 돌려서 나 A2 승강장에 가 있었다니까아, 그래 ? 라는 뉘앙스의 대답이 돌아왔다.쿨하지마..당신 쪽티비 타박하는 거니까..​프로필 사진이 굉장히 험상궂어서 걱정했는데굉장히 스윗했음. 캐리어 실을 때 내가 들어서 올리려니까 가만 있으라고 하면서 다 옮겨줬다.A4로 온 거 바로 용서.​​1시간 가량ㅇㅣ동택시비가 굉장히 저렴하다.한국 돈으로 3만 3천 원 정도​​도착할 때쯤 동생들과 나눈 카톡진심 불안초조할게!​​​택시 기사가 웨스틴 호텔 앞에서 내려줬는데이때까진 숙소가 한자라 이름도 모르고 숨멎???? 눈알 굴리기밤이라 장기 따일까 봐 각성 상태 최고조​막댕이에게 보이스톡 걸기 위해 키패드 누르려고 잠깐 고개 숙인 와중에도초 단위로 두리번거리면서 주변 경계하느라 잔뜩 예민해짐.주니유니가 내 반경 10센치만 떨어져도경기 일으키며 딱 붙어 있으라고 꽥꽥 소리 지름.​​​​막댕이가 일단 앞으로 쭉 걸어오라고 해서 삼도천 걷는 기분으로 직진.​​솔직히 사진 봐도 실제로는 건물 구별도 안 가고 모르겠어서 무작정 걷는데 다행히 막댕이가 마중 나와 있었다.​​​​로비 감다살 미쳤길래 아 여기는 반드시 아니군 바로 예측할 수 있었다.>>막댕이가 지독하게 싼 숙소 구했다 그랬었음.​다행히 이쪽 호텔 관계자분들이 우리 사정 듣더니 인솔해서 우리가 묵을 호텔로 데려다줌.위아더월드 누가 중국인 안하무인이랬냐겁나친절하다해.​​다음 날 밝은 데서 본 우리 호텔 출입구.* 웨스틴 호텔을 마주본 상태에서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곳이었다. ​혹시 저희처럼 칭다오 여행 싼마이로웨란 오션뷰 호텔 예약하신 분들 참고하십숴.저 큼지막한 기둥 한자가 시그니처입니다.​​​​4인실 객실 하나당 1박에 58,652원싸긴개쌈.​이제부터 여기서 제 3장이 열리고하드코어 고난과 역경이 시작됨.​프론트 홀은 우리가 묵는 숙소의 것이 아니다.1층 프론트에 문의하면 칼같이 선 긋는다. 여기서 묵는 마지막 날, 변기 물이 안 나오길래깜빡하고 1층 가서 문의했더니 어쩌라고. 니네 프런트가서 얘기해. 라고 씨부려서 잠깐 렉 걸렸었다. 맞말이긴 한데 싸가지 무슨 일이야? 진짜 독하게 돈 벌어야겠다.자본주의가 차갑다 못해 시리다.근데 너네 공산주의국가자나 *•.¸♡????????????????????♡¸.•*​​여기 건물이 어떻게 운용되는지는 몰라도어쨋든 ✌️25층부터✌️ 웨란오션뷰호텔로 분류돼 있어서 체크인 카운터도 25층에 있다.​​​당황.25층에 왔는데 프런트 데스크로 보일 만한 곳이 없다. 무한성에 갇힌 기분.산넘산 ㅇㅈ?​​저런 스티커가 붙어 있는 도어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수많은 오피스텔 중 한 호실이 프런트 데스크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받고 문도 닫혀 있어서 더더욱)​25층만 두 바퀴 빙빙 돌다가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문 앞에 한 자만 보면 닥치는 대로 번역기 쪽티비 돌려보기 시작.​​​찾았다 요놈.이거 보고 위챗으로 전화 거니까​​부스스하게 자다 깬 듯한 빨간 뿔테 마담이엄청 불쾌한 모션으로 문을 열어줬다.​우리 비행기 시간 알고 있고 몇 시에 도착할지 아는데 이렇게 문 닫고 자고 있는다고?​모든 직업은 궁극적으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존재하므로 고귀한 것 아니었나..이건 무슨..​나쁜 하루도 고작 24시간이면 끝난다.참자.​​ㅎ..ㅎㅎㅎㅎㅎㅎㅎ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회피하지 않고 해피하기????나 이때 살짝 멘탈 갈림..​호텔이라는 직함을 달고 리셉션이 이렇게 대놓고 가정집이어도 되는 거...야?​​어찌 됐든 예약 내역이랑 여권 보여주고 룸 배정받았다.​나.2째.주니.유니는➡️ 26층 3째.막내.엄빠는➡️ 42층​보통 가족끼리는 붙여서 해주지않나?하다못해 같은 층이라도?????????????????????​어이어이 자꾸 그렇게 행동하면 안경에 지문 진하게 묻힐거야​​​​나가는 길에 수건 더 달라고 했더니 뭐라 또 짜증내길래바로 파파고 음성 번역기 들이밀었더니급차분ㅋㅋ 너는 왜 그렇게 수건이 많이 필요해? 라고 함???? 응 나는 많이많이많이 아주 많이 필요해 수건 최고 나는 머리가 길어 라고 답했더니뭐라 대꾸하려다가 귀찮아졌는지수건 12장 챙겨줌~ ^^​​​아 여기 또 특징이 엘리베이터 탈 때 룸키로 바코드를 찍어야 층수 버튼이 눌림. 벨보이들한테 사정 말하면 눌러주기도 하는데 가끔 숙소권이랑 여권까지 보여줘도 지들 꼬우면 뻗대면서 잘 안 열어줄 때 있어서 걍 룸키 까먹지 말고 갖고 다니는게 심신 안정에 좋음.​옆 호텔 직원분들한테 인류애 충전한 거 여기 와서 탈탈 털림. 청도 중심 아파트 직원들은 하나같이 개새끼다. 명심 명심^^>​​​​​​4인실 1박 58,652원의 위엄.도어가 엄청 무거운데 하중에 비해 엄청 팍 열림.​놔가 생각 없이 열어제끼는데 확 젖혀지길래깜짝 놀라서 나도 몰랐던 극강의 반응 속도로​문 잡아챘는데 이미 전에 다녀간 손님들에 의해박살 나 있던 벽 타일..​그리고 투명 테이프로 어찌어찌 메꿔 놓은 이곳의 관리..나도 깨진 타일 안고간다.​​​우리가 묵을 룸 상태.​애들 때문인지 쿠션이랑 베드 스카프가 엘사인 거 빼곤 왠지 자동완성처럼 최백호-낭만에 대하여 란 노래가 생각나는 분위기라 '나는' 좋았다.​​​여긴 큰방 쪽너무 피곤해서 빨리 잘 생각 + 감명 깊은 룸 컨디션까진 아니었기에 사진 많이 안찍어놨지만오른쪽에 큰 장이 있었고,방문 옆쪽으로는 콘솔 테이블도 있었다.거실 침대 왼쪽에도 큰 벽장이 있었다.​나는 이 가격에 이 정도면 횡재다 싶은데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1.거울은 화장실 거울뿐.화장할 때 매우 불편.2.큰방 저 쪽티비 접이식 창문 드럽게 안 닫힘. 뻑뻑x 손잡이 헛도는 거o손잡이를 돌려야 닫히는 방식인데닫을 때마다 10분 내내 사투를 벌임.​방충망이 없어서 벌과 나방이 섞인 듯한 정체 모를 벌레 개많이 들어와서 천장에서 정모 중이었는데​유니가 하도 난리를 쳐서 잡았더니 피가 나서 좀.. 소름 돋았던..​이제 문제는 다음 날 되면 청소하시는 분이 창문을 또 열어놓고 가시는? (좌절)둘째 날까진 어찌저찌 기를 쓰고 꾸역꾸역 닫다가셋째 날부터 에라 모르겠다 걍 커텐치고 잠듬​​여기는 셋째.막내.엄빠 묵는 42층 룸상태우리 숙소보다 살짝 더 넓어보임.​​왜냐하면 저 테이블과 저게 놓일 만한 공간이 우리한텐 없었거든저거 빼고 거의 비슷하다.​부엌 냉장고 나름 서랍장 빌트인임인덕션은 있었지만 냄비나 주방 도구가 없어,어차피 요리를 해 먹을 수 없다는 점에서​딱히 메리트는 없었다.​전자레인지 데울 때 여기 배달 용기 재질이약간 녹을 듯한 텍스처라 주방에 배치돼있는 유리컵 이용했는데 안 터짐.꿀팁 ㅇㅈ?​​묘하게 불편한 거 추가화장실 문 안쪽으로 열림 근데 샤워실 문은 또 바깥쪽으로 열림​​+ 엘리베이터 옆의 각층의 공용 화장실은지린내.암모니아 악취 겁나 심하고 휴지 없다. 남녀 분리돼 있지 않고 한 공간에 남1/여1​​근데 중국 공중 화장실 딴데 가보니 이 정도도 감지덕지 수준..이 나라는 재래식 화장실을 여간 사랑하는 게 아님.​ 우리나라 인천 공항 화장실에이 그림 표지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진심..​​​아☝️ 그리고 마지막 날 화장실 사건으로 유추하건대 여기 하루에 자기네가 공급하는변기 물량을 조정해 두는 것 같음.​갑자기 저녁 8시부터다른 물은 다 나오는 거 보면 수도가 끊긴 건 아닌 것 같은데​변기물만 덜커덕 소리와 함께 끊김 42층도 끊겼다는 것에서 시작된 합리적 의심.​​후각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다음 날이 걱정돼서 앞서 말했다시피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1층 갔다가 여기 아니래서 25층 가서 문 두드렸더니????너 이런걸로 나 깨워야돼? 라며 신경질을 냈고. 그러거나 말거나 ????나 냄새싫어 정말싫어 당장고쳐야만해 나 못자. 번역 보여주고헛구역질 제스처를 취해보였더니 ???? 관리인들 다 퇴근했어. 내일 아침 일찍 고치라고 보낼게. 라고 손가락 걸고 약속 했는데 ​영원히 안 오고 새벽 6시부터 정상 작동되기 시작한 거 보면 맞는 듯. 반박 안 받음.​​​​이 와중에 뷰는 기깔남.​​~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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