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주간일기] 2025 wk30 7/28~8/3 나트랑에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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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vy 작성일 25-10-30 19:30 조회 15 댓글 0본문
나트랑으로한국에서 나트랑이미테이션 돌아온 뒤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채로 나트랑으로 출발. 그래도 하노이에서는 국내선 두시간 거리라 갈 만 했다. 역시 휴양지라 그런지 하늘 색이 다름. 30도 중반의 기온으로 꽤나 더웠지만 내내 비도 안오고 맑아서 좋았다.베트남 항공The Westin Resort &Spa Cam Ranh 나트랑 시내보다는 깜란 지역의 리조트로 둘러보던 차에 알게 된 나트랑이미테이션 웨스틴 깜란 리조트. 2024년도에 새로 생겨서 깨끗하고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결정했는데 만족스러웠다. 깨끗하고 바닷가도 좋고 공항도 가깝고 식당 밥도 괜찮았다. 특별히 아쉬운 건 없었지만 구지 꼽자면 로비가 야외와 뚫려있어서 더움.리조트 지도저녁시간 바닷가로 가는 길인원이 3명이고 리조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 것 같아서 살짝 넓은 방인 킹 스위트 룸 + 나트랑이미테이션 엑스트라베드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면서 방을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감사합니다! 호텔 업그레이드 받아본 적은 생전 처음인 듯 하다. 가보니 엄청 넓은 방이어서 매우 신남!풀장은 두 곳으로 야외에 있는 메인풀과 건물 중간에 있는 랩 풀장이 있었다. 랩 풀장도 천장은 없는 구조여서 해는 뜨거움.바닷가도 나트랑이미테이션 모래가 곱고 물도 많이 깊어지지 않아서 좋음.요가나 런닝 등 각종 activity도 요일별로 있는데 체크인할 때 설명해주신다. 하루전까지 예약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아 마감되는 경우도 있으니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하심. 그리고 테니스, 농구, 피클볼 코트도 빌릴 수 있는데 이건 비용이 약간 있었다. 피클볼 한 번 해보았는데 덥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나트랑이미테이션 치러 갈때는 예약시간에 로비에서 버기카 타고 갔더니 직원이 나와있고 설명을 해주었는데, 끝내고 돌아올때는 아무도 없어서 걸어옴 ㅋ시내 관광날이 더웠기에 오전에 살짝 시내관광을 다녀왔다. 원래는 담시장->혼총곶->용선사->점심까지 먹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용선사는 패스하고 담시장이랑 혼총곶만 구경하고 점심먹고 돌아옴. 담시장 2층까지는 에어콘이 없어서 많이 더웠고, 3층에 일부 이미테이션 샵들은 에어콘을 나트랑이미테이션 틀어놓아서 구경하다 나가기가 싫었음 ㅎㅎㅎ. 혼총곶은 땡볕이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바닷 바람이 세게 불어서 오히려 덜 더운 느낌이었다.담시장 입구혼총곶판랑 사막 투어하루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해놓은 판랑 사막 투어를 다녀왔는데, 풍경이 너무 새로워서 대만족이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꽤 되긴 하는데, 워낙 날씨가 더워서 중간중간 차타고 에어콘 쐬는게 고마울 지경~양떼목장 ->사원 ->이른 저녁식사 나트랑이미테이션 ->판랑 사막 선셋 ->호텔복귀 양떼목장 포토스팟입구에서 양 먹이를 살 수 있다규모가 큰 건 아니지만 신기했던 사원사막 근처에 오니 바람이 거세서 나무들도 누워서 자란다사막 ATV 체험. 소리도 엄청나서 매드맥스 느낌이었다.가이드분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모래바람이 너무 세서 정신이 혼미한 채로 시키는대로 하게 됨생각보다 더 진짜 사막이어서 신기방기한국 다녀오고 하느라 예습을 많이 나트랑이미테이션 못하고 온 나트랑인데, 그래서였는지 오히려 만족도가 높았다. 베트남에 있는 동안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 원래 나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뭔가를 계속 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새 휴양 여행에 맛을 들여버린 것 같다. 쉬는게 제일 좋아! 머리와 목부분이 청록색.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블루 크라운 포레스트 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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