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OTT가 바꾼 스포츠 중계의 판도 | TV 대신 OTT를 켜는 이유 > 제안서, 팜플렛

스포츠중계 안녕하세요.스포츠토토 공식 블로그입니다.​스포츠토토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콘텐츠,[스포츠 썰티타카 – OTT 스포츠 전쟁] 편,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제는 내가 원하는 스포츠 중계를 보려면“본방사수”가 아닌 “어떤 OTT를 구독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왔습니다.​[ ⚠️ 영상에는 본 포스팅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영상을 먼저 시청할 경우, 포스팅을 읽는 재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양한 OTT들이‘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왜 수백억 원을 투자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전문가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오늘은 영상 속 내용을 바탕으로 OTT가 바꾼 스포츠 스포츠중계 산업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 [ 박문성 해설위원 ]Q1. 왜 이제는 ‘본방사수’ 대신 OTT로 보게 될까?“이제는 내가 보고 싶을 때, 내가 원하는 경기만 본다.”OTT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시청 주도권’의 이동입니다.​정해진 방송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던 시청자들은 이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해 시청할 수 있게 되었죠.​지상파 방송은 정규 편성 시간 혹은 광고로 인해 경기 도중 중계가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OTT는 편성 제약이 없습니다. ​덕분에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온전히 시청할 수 있고, 여러 경기를 스포츠중계 동시에 중계하는 것도 가능해졌죠! ​이제 스포츠 팬들은 OTT를 통해 프리게임 쇼, 하프타임 토크, 비하인드 영상까지! ‘경기 그 이상’을 즐기게 된 것입니다. ​​Q2. OTT는 왜 스포츠 중계권에 천문학적 투자를 할까? “드라마보다 스포츠가 더 가성비 있다?”​드라마는 한 달 만에 정주행하고 구독을 해지할 수 있지만, 스포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봐야 하죠.​즉, 시청자가 ‘구독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에 연간 700억 원을 투자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비슷한 비용으로 드라마 한 편을 만드는 것보다, 한 시즌 내내 팬을 붙잡아두는 스포츠가 경제적으로 훨씬 효율적인 스포츠중계 투자라는 판단이죠.​스포츠는 확실한 팬덤이 존재합니다.한 번 구독하면 최소 수개월간 빠져나가지 않는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이것이 바로 OTT들이 스포츠에 몰두하는 이유입니다.*락인 효과 : 한 번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기 시작하면 전환 비용이나 불편함 때문에 계속 사용하게 되는 현상​​Q3. 쿠팡플레이는 어떻게 ‘스포츠 제국’을 만들어가고 있을까?쿠팡플레이의 목적은 단순히 ‘콘텐츠 수익’이 아닙니다.“쿠팡플레이는 쿠팡 제국의 입구입니다.”​프리미어리그를 보기 위해 쿠팡플레이에 들어온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쿠팡이츠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쿠팡에서 응원용품을 구매하며, 결국 쿠팡의 생태계 안에 머물게 됩니다.​스포츠 중계를 ‘미끼 상품’으로 활용해 쇼핑·배달·구독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 것이죠.​덧붙여 쿠팡플레이가 보유한 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은 손흥민 선수의 팬층들의 유입을 많이 이끌었는데요. 이번 손흥민 선수의 LAFC로의 이적이 일시적인 이탈 현상을 보일 수 있지만, 박지성 시대부터 이어져 온 프리미어리그 팬층이 두꺼워 쿠팡플레이의 성장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Q4. 티빙과 넷플릭스는 어떤 전략으로 맞서고 있을까?티빙은 ‘국내 스포츠 중심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TVN을 기반으로 한 국내 제작 생태계와 결합해 KBO, KBL, WKBL 등 국내 리그에 집중하고 있죠.​반면 넷플릭스는 ‘스포츠 다큐멘터리 중심 전략’을 택했습니다. 직접 중계권을 사들이기보단 ‘죽어도 선덜랜드’, ‘포뮬러 원: 드라이브 투 서바이브’처럼 선수들의 서사와 비하인드를 콘텐츠화하며 스포츠 스포츠중계 팬덤을 간접적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중간에 골프나 이벤트성 중계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는 방향도 적극 추진하고 있죠.​하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 스포츠 단체들이 OTT에 중계권을 팔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 역시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권 시장 진입을 검토 중입니다.​​Q5. 앞으로 ☆드컵도 OTT로 보게 될까?OTT가 전통 방송을 대체하는 흐름은 이제 ☆드컵 중계권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내년 북중미 ☆드컵의 중계권은 지상파 3사(KBS·MBC·SBS)가 아닌 JTBC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의 사례입니다.​게다가 뉴미디어 중계 우선 협상권은 네이버가 확보했죠. 이제 ‘☆드컵은 지상파에서 본다’라는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OTT와 새로운 미디어 스포츠중계 플랫폼이 국가 단위의 이벤트까지 장악하는 시대가 도래한 거예요​​Q6. OTT는 앞으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어떻게 바꿀까?OTT가 가져온 진짜 변화는 참여형 시청입니다.​이제 팬들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을 넘어, 원하는 해설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현장음만 들을 수 있는 ‘현장 전용 중계’를 고를 수도 있어요. ​기술 발전으로 이런 개인화·쌍방향 시청이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스포츠 중계’를 직접 구성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OTT 스포츠 전쟁’ 편, 재미있게 보셨나요?​이제 OTT는 단순한 중계 플랫폼이 아니라,스포츠 문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무대입니다.​팬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스포츠중계 없이원하는 경기,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죠.​그리고 그 중심에는 ‘락인 효과’를 넘어,진짜 팬 경험을 만들어가는 OTT의 혁신이 있습니다.​오늘의 OTT 이야기, 흥미롭게 보셨나요?다음에 다뤘으면 하는 스포츠 주제가 있다면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이 외에도 스포츠토토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이 궁금하다면스포츠토토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방문해 주세요!​앞으로도 스포츠토토는 다양한 이야기와 유익한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스포츠를 응원하는 또 다른 방법, 스포츠토토!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스포츠토토와 함께하세요.​하단 링크 클릭 시,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을 통해 스포츠토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