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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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1-04 13:57 조회 45 댓글 0본문
누수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가 로라 루머가 최근 언론사들이 대거 취재 보이콧을 선언한 미 국방부 기자단에 합류했다. 로라 루머/사진=로라 루머 홈페이지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루머는 최근 국방부 기자단에 취재기자로 등록했다. 앞서 국방부는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정부가 제공하지 않은 정보를 취재하지 못하게 하는 신규 언론 정책을 도입했다가 기자들의 반발을 샀다. 뉴욕타임스(NYT)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사뿐 아니라 폭스뉴스 등 보수 언론 소속 기자들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거부하고 보이콧에 나섰다. 기존에 국방부를 출입하던 언론사 중에서는 극우 케이블채널인 원 아메리카뉴스(OANN)만 서명에 동의했다. 이에 국방부 기자단은 해당 분야를 상시 취재한 경력이 없는 극우 성향 매체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로 새로 채워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인플루언서이자 친 트럼프 극우주의자로 알려진 루머가 기자단에 합류한 것. 루머는 스스로 '탐사 전문 기자'라고 주장하는 극우 활동가다. 지난해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V 토론에서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이민자들이 이웃 주민의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라는 주장을 유포시킨 인물이다. 극우성향 단체 '프로젝트 베리타스' 출신인 루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인사에 개입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괜찮은 사람이고 애국자"라며 루머를 옹호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총격 사건 이후 밀접 경호 기준을 높였는데, 로라를 두터워진 경호선을 뚫고 전용기에 탑승시키며 총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루머는 선거 캠프에서 공식 직책을 맡지 않고, 일부 일정에 게스트로 초대되고 있다"며 "트럼프의 비공식 고문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캠프 최측근 관계자도 "루머는 선거 기간 동안은 트럼프에게 거의 무제한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하지만 이런 루머의 행각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악명 높은 선동가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조차도 루머의 게시물이 "끔찍하고 극도로 인종차별적"이라고 소셜 미디 서울 양천구 신월동 대심도 빗물 터널. 서울시 제공. 서울 도심의 침수를 막기 위해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 터널’의 예산 집행률이 15%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이 사업의 단계와 이월된 예산을 고려해 적정 규모의 2026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펴낸 ‘2026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편을 보면, 호우와 홍수로 인한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의 침수를 막기 위해 2023~2025년 국회는 모두 341억6600만원의 확정했다. 담당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당시 환경부)는 이 가운데 235억원을 담당 지방정부인 서울시에 지급했고, 서울시는 2025년 8월까지 이 가운데 50억69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되지 않은 예산이 확정 예산 기준 290억9700만원, 서울시에 지급된 예산 기준 184억3100만원에 이른다. 예산 집행률이 확정된 예산의 14.8%, 서울시에 지급된 예산의 21.6%에 불과한 것이다.그럼에도 환경부는 2026년 예산에도 광화문·강남역 대심도 터널 항목으로 모두 199억4700만원을 편성했다. 이월된 예산이 184억원이 넘는데, 2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새로 편성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을 일으킨다. 이렇게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애초 5천억원으로 계획된 총사업비는 2023년 11월 7769억원으로 늘어났고, 2024년 2월엔 다시 8684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완공 시기도 2027년에서 2028년으로 미뤄졌다.예산정책처는 “면밀한 검토 없이 예산을 편성·집행해 사업비가 과도하게 이월되고 대규모 잔액이 발생했다. 총사업비가 있는 사업은 예산 편성 때부터 추진 단계와 이월액 규모를 고려해 적정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서해엽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은 “애초 총사업비 규모가 적정한지 한국개발연구원과 기획재정부의 검증을 거치느라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더욱이 건설사들이 사업비가 적게 책정됐다는 이유로 입찰에 응하지 않아 사업이 더 늦어졌다. 다행히 지난 10월 본공사가 계약·착공돼 기존에 이월된 예산 대부분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예산도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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