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 남편 오 씨게임 > 제안서, 팜플렛

통화종료문자발송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 남편 오 씨게임 보안체계 우회 접속할 파일 얻고자북한 해커와 접촉 후 대가로 수천만 원 전달[더팩트｜이상빈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이 북한 해커에게 금품을 제공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대현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13일 법정 구속했다.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신애련 소셜미디어판결문에서 오 씨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국내 온라인 게임의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다가, 게임 보안 체계를 우회 접속하는 핵심 파일을 구하고자 북한 해커와 중국 메신저로 소통한 사실이 확인됐다.오 씨가 접촉한 북한 해커는 조선노동당 외화벌이 조직 39호실 산하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릉라도 정보센터 개발팀장으로서, 디도스 공격과 사이버 테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위험 인물로 통한다. 해당 정보센터는 무역회사 형태를 하고 있으나 디도스 공격용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판매하면서 북한의 통치 자금을 마련해 왔다.오 씨는 메신저로 해커와 여러 차례 접선하며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하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대가로 북한 측이 지정한 중국공상은행 계좌로 약 2380만 원을 송금했다. 아울러 경쟁 서버 해킹과 디도스 공격도 해커에게 의뢰한 사실도 드러났다.재판부는 "해당 조직은 불법 프로그램 판매로 북한 통치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송금액이 릉라도 정보센터를 거쳐 김정은 정권으로 흘러 들어갔을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 씨가 북한 체제에 동조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북한 해커 조직과 반복 접촉하고 금품을 제공한 행위는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2016년 신 전 대표와 결혼한 오 씨는 안다르 사내 이사로 재직한 이력이 있다. 오 씨는 2021년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아내 신 전 대표와 동반 사임했다. 그해 안다르는 에코마케팅에 인수됐다. 오 씨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안다르는 신 전 대표 부부가 현재 회사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으며, 해당 사안은 개인의 과거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 남편 오 씨게임 보안체계 우회 접속할 파일 얻고자북한 해커와 접촉 후 대가로 수천만 원 전달[더팩트｜이상빈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이 북한 해커에게 금품을 제공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대현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13일 법정 구속했다.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신애련 소셜미디어판결문에서 오 씨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국내 온라인 게임의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다가, 게임 보안 체계를 우회 접속하는 핵심 파일을 구하고자 북한 해커와 중국 메신저로 소통한 사실이 확인됐다.오 씨가 접촉한 북한 해커는 조선노동당 외화벌이 조직 39호실 산하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릉라도 정보센터 개발팀장으로서, 디도스 공격과 사이버 테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위험 인물로 통한다. 해당 정보센터는 무역회사 형태를 하고 있으나 디도스 공격용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판매하면서 북한의 통치 자금을 마련해 왔다.오 씨는 메신저로 해커와 여러 차례 접선하며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하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대가로 북한 측이 지정한 중국공상은행 계좌로 약 2380만 원을 송금했다. 아울러 경쟁 서버 해킹과 디도스 공격도 해커에게 의뢰한 사실도 드러났다.재판부는 "해당 조직은 불법 프로그램 판매로 북한 통치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송금액이 릉라도 정보센터를 거쳐 김정은 정권으로 흘러 들어갔을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 씨가 북한 체제에 동조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북한 해커 조직과 반복 접촉하고 금품을 제공한 행위는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2016년 신 전 대표와 결혼한 오 씨는 안다르 사내 이사로 재직한 이력이 있다. 오 씨는 2021년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아내 신 전 대표와 동반 사임했다. 그해 안다르는 에코마케팅에 인수됐다. 오 씨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안다르는 신 전 대표 부부가 현재 회사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으며, 해당 사안은 개인의 과거 행위라 사측과는 통화종료문자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