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에도…'목표' 도달 못하는 목표전환펀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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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이노소 작성일 25-11-22 19:18 조회 14 댓글 0본문
강남라식 코스피가 지난 9월부터 두달여간 27%가량 가까이 치솟은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출시한 목표전환펀드가 목표수익률(7%)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펀드 2호는 설정일(9월12일) 이후 3.88% 수익률을 기록해 목표수익률(7%)을 넘지 못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해 5~7% 수익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상품이다. 초기 수익을 확보한 뒤 변동성을 낮춰 손실을 방지하는 구조다. 최근 시중 예·적금 금리가 2%대에 머무는 등 저금리 환경 속에서 목표전환형 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일부 목표전환형 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에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펀드 2호 출시(9월 12일) 이후 코스피 수익률이 17.9%에 달하는 반면 같은 기간 이 펀드의 수익률은 3.88%에 그쳤다. 이 펀드는 20일 기준 주식에 93.14%를 투자하고 있다. 업종별 비중은 △산업재 25.12% △IT 5.28% △금융 4.41% △에너지 3.40% △경기소비재 3.3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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