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캠퍼스’ 입주 대학 5곳, 4년 동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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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1-29 16:09 조회 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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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 캠퍼스’ 입주 대학 5곳, 4년 동안 최대 500만원 올라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입주한 외국 대학들의 등록금이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최근 4년 동안 최대 500만원 이상의인상 효과가나타나면서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교육부와 IGC재단 등에 따르면 IGC 캠퍼스 입주대학 5곳의 2025학년도 연간 등록금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가각각 2만3천550달러, 조지메이슨대학교 2만달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만달러, 겐트대는 2천만원이다. 5곳 중 겐트대를 제외한 입주 대학의 등록금은 달러로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 이들 외국 대학 4곳 학생들의등록금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21년 9월(1학기) 기준 1천170원에서 올해 9월에는 1천393원까지 치솟으면서 ‘달러 등록금’이 덩달아 치솟았기 때문이다. 유타대는 2021년 9월2천240만원이던 등록금을올해 9월에는 520만원(18%) 많은2천760만원을 내야한다. 뉴욕주립대 SBU와 FIT는2021년 2천658만원에서 올해 3천166만원으로 508만원 인상 효과가 생겼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올해 2천700만원으로 2021년 2천260만원보다440만원 많아졌다. 통상 국내 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2~1.5배로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 대학은 직접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환율 때문에 국내 대학의 등록금 인상 폭을 훨씬 뛰어넘은 인상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65원대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데다, 일각에서는 1천600원대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는 2026년 4월(2학기) 등록금 부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외국 대학이다 보니 가뜩이나 국내 대학보다 등록금이 비싼데, 이젠 환율 때문에 등록금 인상 효과가 나와 가계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학생인데도 국가장학금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달러가 아닌 원화로 등록금을 내거나, 국내 대학처럼 등록금 상승 기준을 만들어 줬으면 ‘IGC 캠퍼스’ 입주 대학 5곳, 4년 동안 최대 500만원 올라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입주한 외국 대학들의 등록금이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최근 4년 동안 최대 500만원 이상의인상 효과가나타나면서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교육부와 IGC재단 등에 따르면 IGC 캠퍼스 입주대학 5곳의 2025학년도 연간 등록금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가각각 2만3천550달러, 조지메이슨대학교 2만달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만달러, 겐트대는 2천만원이다. 5곳 중 겐트대를 제외한 입주 대학의 등록금은 달러로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 이들 외국 대학 4곳 학생들의등록금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21년 9월(1학기) 기준 1천170원에서 올해 9월에는 1천393원까지 치솟으면서 ‘달러 등록금’이 덩달아 치솟았기 때문이다. 유타대는 2021년 9월2천240만원이던 등록금을올해 9월에는 520만원(18%) 많은2천760만원을 내야한다. 뉴욕주립대 SBU와 FIT는2021년 2천658만원에서 올해 3천166만원으로 508만원 인상 효과가 생겼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올해 2천700만원으로 2021년 2천260만원보다440만원 많아졌다. 통상 국내 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2~1.5배로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 대학은 직접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환율 때문에 국내 대학의 등록금 인상 폭을 훨씬 뛰어넘은 인상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65원대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데다, 일각에서는 1천600원대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는 2026년 4월(2학기) 등록금 부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외국 대학이다 보니 가뜩이나 국내 대학보다 등록금이 비싼데, 이젠 환율 때문에 등록금 인상 효과가 나와 가계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학생인데도 국가장학금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달러가 아닌 원화로 등록금을 내거나, 국내 대학처럼 등록금 상승 기준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안팎에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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