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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단역배우 자매 사망.."진상 밝혀달라" 청원 3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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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지 작성일 26-01-07 12:21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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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속변호사 이어 "단역 배우였던 피해자 A씨는 2004년 당시 보조 출연자 반장 12명에게 40여 차례의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를 받지 못하고, 공권력의 부존재로 제대로 된 수사를 받지 못했다"며 “피해자가 강제 고소 취하를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국회 청문회와 특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은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원생 A씨가 2004년 기획사 반장, 캐스팅 담당자 등 관계자 12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 씨는 12명을 경찰에 고소했으나, 가해자들은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A씨 어머니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딸(A씨)는 가해자들과 대질 신문을 해야 했고, 경찰로부터 '가해자들의 성기 모양을 그림으로 정확히 그려라' 등 2차 가해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고소한 지 1년 7개월 만인 2006년에 고소를 취하했고, 압박을 견디다 못해 2009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언니에게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동생도 언니의 뒤를 따라 세상을 등졌다. 두 자녀를 한꺼번에 잃은 자매의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에 홀로 남은 A씨의 어머니가 2014년 가해자 12명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지만, 민법상 소멸시효인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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