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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4-05 17:59 조회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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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단작업 ⓒ연합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정준호가 기자의 날선 질문에 대답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코리아 필름'에 게시된 영상에는 전날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준호 외에도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한 기자는 정준호에게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영화제 지원 예산을 많이 깎았다. 다른 영화제들은 여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성명서를 내고 있다. 거기에 대한 이해나 문제의식이 없는 거냐"라는 날선 질문을 했다.정준호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어투로 "작년에도 같은 질문을 해주셨다. 질문의 요지에 대해 설명을 잘 드렸는데 부족했나 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국가가 세금이 부족해서 전 부처의 예산이 줄었다. 그래서 (영화제 예산이 삭감된 건) 충분히 이해한다. 아버지가 사업하다가 힘들면 가족들이 긴축해서 절약해서 써야 한다. 저희도 국가 예산이 줄어서 부처별로 예산이 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에 기자는 "문체부 전체 예산이 줄었다고 생각하냐. 그렇게 이해하고 있느냐. 소폭이지만 늘었다"라고 격앙된 말투로 재차 반문을 이어갔고, 정준호는 "그것까지 제가 알아야 하나. 예산이 줄어서 기업 후원, 협찬을 받아서 올해도 풍성하게 영화제를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지난해 영화제 기간 중 대전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을 지적하자 정준호는 "수십 명의 후원자들이 영화제에 많은 돈을 후원해 주고 있다. 제가 일일이 다 찾아뵙고 영화제 후원을 받아온다. 영화제 기간 안에 외국에서 온 손님들, 후원자들이 와서 얼굴 좀 보자고 하면 식사나 대접을 해드린다. 감사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디 계시다고 해서 잠깐 인사드리러 갔고, 집행위원장으로서 후원해 주신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찾아서 인사라도 드리고 하는 것이 도리"라며 "그리고 그날 일과가 끝난 시간이었다.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한편 3일 전 영화 관련 유튜브 채널 '코리아 필름'에 '따지는 기자 VS 담담한 정준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날의 영상은 5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4.5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에 지지자들이 모여있다.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김도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첫 주말 열린 탄핵 불복 집회에서 성토가 터졌다. “탄핵은 사기다“, ”부정선거를 밝혀야 한다“는 반응부터 ”젊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줄 알았다“는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왔다.5일 오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4.5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집회 현장에는 우산을 들고 비옷을 입고 모인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지지자들은 “사기탄핵 철회하라” 구호를 연신 외쳐댔다. 이들의 손에는 여전히 태극기·성조기가 쥐어져 있었다.또 이들 가운데에는 ‘사기탄핵 원천무효’, ‘반국가세력 척결한다’ 등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불복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선 이들도 있었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약 1만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영기 기자.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4.19, 5.16 혁명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 나온 이들이 각 10명씩 설득해서 국민 모두를 동참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이어 전 목사는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을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다가오는 조기 대선을 부정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조기 대선에 대해 “이혼한 다음날 예식장을 잡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신 대표는 “부정선거가 있는데 어떻게 조기 대선을 이기냐”며 “이제 부정선거를 잡을 일이 남았다”고 성토했다. 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광화문 국민대회가 열 네이버상단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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