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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위원회, 진남관 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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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4-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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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위원회, 진남관 편액 이전 및 복각 계획 '조건부 가결'"보존 처리 필요·지속적 손상 우려"…옛 건물 부재 활용할 듯 국보 '여수 진남관'[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수군의 중심 기지 건물로 역사적 가치가 큰 국보 '여수 진남관'의 이름표를 새로 만든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건축문화유산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여수 진남관의 편액(扁額) 이전과 복각 계획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편액은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를 뜻한다. 건물 규모와 격식에 맞게 색채, 무늬 등을 다르게 한다. 국보 '여수 진남관' 편액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록에 실린 내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남관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름표인 편액은 현재 보존 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편액의 상당 부분에서 손상이나 오염이 확인됐고 이음쇠의 부식 정도도 심해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초 현지 조사에 나선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맨눈으로 볼 때 손상이 심하며 '남'자 뒷면의 부후(腐朽·썩음)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 측은 "국가유산의 진정성과 가치 측면에서 기존 현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나,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면 지속적인 부후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기존 현판은 박물관 등으로 이관해 보존 처리 후 전시하고, 복각한 편액을 현액(편액을 건다는 의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냈다. 편액 조사 결과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록에 실린 내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과 여수시 등은 조만간 편액을 새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편액은 진남관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교체한 부재 일부를 활용하되, 원형 단청과 현재 남아있는 단청을 분석해 칠할 계획이다.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보유자인 김각한 장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 작업을 한 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여수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여수 진남관을 소개하는 주요 유물로 다룰 계획이다. 2023년 열린 여수 진남관 중수 상량식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문화유산위원회, 진남관 편액 이전 및 복각 계획 '조건부 가결'"보존 처리 필요·지속적 손상 우려"…옛 건물 부재 활용할 듯 국보 '여수 진남관'[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수군의 중심 기지 건물로 역사적 가치가 큰 국보 '여수 진남관'의 이름표를 새로 만든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건축문화유산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여수 진남관의 편액(扁額) 이전과 복각 계획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편액은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를 뜻한다. 건물 규모와 격식에 맞게 색채, 무늬 등을 다르게 한다. 국보 '여수 진남관' 편액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록에 실린 내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남관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름표인 편액은 현재 보존 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편액의 상당 부분에서 손상이나 오염이 확인됐고 이음쇠의 부식 정도도 심해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초 현지 조사에 나선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맨눈으로 볼 때 손상이 심하며 '남'자 뒷면의 부후(腐朽·썩음)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 측은 "국가유산의 진정성과 가치 측면에서 기존 현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나,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면 지속적인 부후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기존 현판은 박물관 등으로 이관해 보존 처리 후 전시하고, 복각한 편액을 현액(편액을 건다는 의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냈다. 편액 조사 결과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록에 실린 내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과 여수시 등은 조만간 편액을 새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편액은 진남관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교체한 부재 일부를 활용하되, 원형 단청과 현재 남아있는 단청을 분석해 칠할 계획이다.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보유자인 김각한 장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 작업을 한 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여수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여수 진남관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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