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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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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중식당 : 차이나룸 몬드리안호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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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uffy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10-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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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차이나 아침이에요. 다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는 주 후반에 긴 연휴가 있으니 기분 좋게 시작해 보아요.오늘도 묵은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어느 평일 오후 지인들과 근사한 이태원 중식당에서 거하게 먹고 마셨던이야기. 몬드리안호텔에 위치한 이태원 중식당 차이나룸을 소개해 볼게요. 함께 고고-​​1. 외관이태원 몬드리안호텔.​​​그 2층에 위치한 이태원 중식당 차이나룸 몬드리안호텔점.​​​2. 내부호텔에 위치한 중식당답게 내부가 꽤나 근사합니다.​​​저희는 오늘 모임을 위해 미리 룸을 예약했어요.​​​은은한 조명도 고급스럽네요.​​​호텔 로비가 내려다보이는 룸이네요.​​​착석.​​​개인 세팅. 땅콩, 자차이, 오이절임, 딤섬용 간장.따로 차이나 요청하지 않아도 중간중간 알아서 리필해 주세요.​​​3. 메뉴이태원 중식당 차이나룸 메뉴. 이때 즈음 이런저런 리뉴얼을 했다고 들었어요.​​​고급스러운 중식당에 왔으니 백주 하나 마셔보기로 합니다.'공부가주 자약 오렌지 (500ml / 250,000원)'.​​​52도임에도 깔끔한 목 넘김이 인상적이었는데, 저는 도수가 높은 술에 약한 편이라 적당히 몸 사리면서 목만 축였어요.​​​제 수준에는 이거죠. '칭다오 1903 (330ml / 9,000원)'.비싸서 아껴 마셨어요. 호텔 중식당이라 주류 가격이..​​​4. 음식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계절특품냉채.식용 꽃이 올라가 비주얼이 너무 상큼.​​​간장에 절인 전복 간이 은은한 게 맛있더라고요.본격적인 차이나 식사에 앞서 입맛을 올려 줍니다.​​​고추기름을 살짝 뿌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요청드리니 이렇게 깔끔하게 소스 4종을 내어주시네요.​​​다음 애피타이저인 해황탕. 해삼, 전복, 관자, 송이에 채소를 넣어 끓여 낸 보신 수프.​​​이런 걸쭉한 수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깔끔하면서도 건강한 맛의 간이 마음에 들어 바닥까지 싹싹 먹었어요.​​​본격적인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산니백육 (65,000원)'.이태원 차이나룸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네요.​​​얇게 썬 오이가 곱게 둘러져 나오는데,​​​그 위에 소스를 뿌려 줍니다. 마늘 소스라고 하네요.​​​먹음직스럽죠? 오이 슬라이스 아래에는 돼지고기 냉채가 차이나 들어 있어 함께 즐기면 됩니다.​​​앞접시에 덜어 먹어 보니 상큼한 냉채와 마늘 소스의 조화가 너무 좋네요.소스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다들 수저로 퍼먹고 싶은 걸 참으라 고생했어요.​​​3품 딤섬.​​​귀여운 딤섬을 하나씩 내어 주셨어요.하가우, 구채교, 트러플쇼마이.​​​사진은 탱글탱글한 새우소가 들어간 하가우예요.만두피가 아주 쫀득해서 떡 같기도 하고 매력적이더라고요.​​​'청증우럭 (120,000원)'. 6월에 출시된 신메뉴.활우럭에 뜨거운 소스를 부어 익혀 내는 광동식 생선 요리예요.​​​커다란 우럭 한 마리가 통으로 나와 비주얼부터 시선 강탈.모임에 이런 메인 요리 하나쯤 나와야 분위기가 살죠.​​​서버분이 먹기 차이나 좋게 손질해 각자 앞접시에 덜어 주셨어요.담백한 우럭 살코기를 살짝 익혀내어 부드러웠고,새콤달콤한 소스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계속되는 요리. 중식은 역시 여럿이 와야 이것저것 맛보기 좋은 것 같아요.​​​자연송이 한우 안심 볶음. 자연송이와 한우 안심 그리고 차나무버섯이 들어간 볶음이에요.​​​굴소스 맛이 나는 소스가 입에 쫙쫙 붙었고, 차나무버섯의 식감도 특이하더라고요. 고사리 같기도 하고..​​​'사천라즈지 (88,000원)'. 아는 맛이 나왔습니다.​​​황비홍 고추 터프하게 들어간 라즈지. 참 좋아하는 중식 메뉴 중 하나예요.​​​은은하게 입안이 얼얼해지는 화자오의 매력.​​​맥주를 부르는 메뉴죠.​​​저는 슬슬.. 의욕을 잃어 차이나 가는데.. 추가되는 음식.​​​'동파육 (小 55,000원)'.​​​통으로 졸여낸 삼겹살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배불러서 의욕 상실한 저에게 맛있으니 빨리 맛보라고들 성화.​​​'레몬 딜버터 탕수육 (小 45,000원)'.​​​흑돼지를 사용한 탕수육인데 큼직하게 썰어낸 재료들과 레몬 딜버터 덕분에 비주얼이 산뜻합니다.​​​버터가 녹으면서 풍미를 더해 익숙한 메뉴인데 또 뻔하지 않네요.​​​이제 식사로 넘어갑니다. 나눠 먹기로 하고 이것저것 주문했어요.'수제 XO소스 게살볶음밥 (22,000원)'.​​​게살이 정말 실하게 들어 있었고, XO소스도 은은하게 매운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아 좋더라고요.​​​'중화냉면 (22,000원)'. 하루 20그릇만 한정 판매된다는 계절 메뉴.​​​가격이 좀 있는 차이나 듯 보이지만 내용물을 보시면 장육에 절인 전복, 새우 등 실한 재료가 가득 들어 있어요.​​​'삼선짜장면 (18,000원)'. 중식당에 왔는데 기본인 짜장면도 놓칠 수 없죠.​​​역시 재료가 실하게 들어가 있었고, 짜장 소스가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마지막은 '운남식 삼선탕면 (27,000원)'. 짬뽕을 시킬까 하다 호기심에 주문해 본 메뉴.​​​홍콩에서 맛봤던 운남식 쌀국수 느낌이려나 싶었는데,닭 육수에 레몬그라스, 라임 등을 넣어 새콤한 맛이 나는 게똠양꿍 같기도 하면서 향이 강하지 않아서 초심자도 괜찮겠어요.​​​이렇게 마무리 국물까지 후루룩- 배 터지게 잘 차이나 먹었습니다.​​​나가려는데 나온 후식까지.. 어마어마하게 먹고 마셨던 밤.​​여기까지 이태원 중식당 차이나룸 몬드리안호텔점에서 지인 여럿이 모여 고급스러운 중식 메뉴들을 제대로 먹고 마셨던 날의 이야기를풀어봤어요. 호텔 중식당이라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웠고 음식도 하나하나 고급 식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한 게 느껴져중요한 날 모임 장소로 괜찮겠다 싶었던 곳. 모처럼 호화로운 저녁 제대로 즐기고 나왔습니다.​​5. 위치, 전화, 영업 시간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호텔 2층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호텔 2F 차이나룸 몬드리안호텔점전화 : / 영업 시간 : 차이나 11:00~22:00 (Break Time : 15: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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