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표제’ 밀어붙이는 鄭…계파갈등 커지는 파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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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혼전문변호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이른바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둘러싼 당내 논쟁이 계파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절차와 시기,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공개적인 비판을 제기하면서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정 대표의 당대표 재선을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이 당내에서 확산하자 정 대표 측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부터 추진해 온 개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당 지도부가 예고한 일정대로 공식 의결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가운데, 개정의 최종 관문인 중앙위원회 의결에서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정 대표의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24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절차와 관련해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이 됐고, 오늘 당무위원회가 있다”며 “그리고 28일 중앙위원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당무위원회와 28일 중앙위원회에서 역사적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이미 구성하기로 한 ‘대의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에서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논의해 차후 다시 개정을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의원 권한 약화에 대한 보완 필요성 등 당내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추후 논의하되, 개정안을 우선 통과시키겠다는 것이 지도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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