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천원주택’ 민원 해결 하세월... 천불 나는 집 전락 > 제안서, 팜플렛

본문 바로가기

제안서, 팜플렛

514e6b7d1187901033609439178194fe_1683085706_4357.jpg 

인천 ‘천원주택’ 민원 해결 하세월... 천불 나는 집 전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황장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27 19:45

본문

부산치과 변변한 분리수거함도 없어서 아파트가 말 그대로 천원짜리로 전락했어요.” 25일 오후 5시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천원주택 건물 주차장. 주차면 2개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차 있었다. 분리수거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임의로 분리수거를 해 놓거나 일반 쓰레기를 버려뒀기 때문이다. 천원주택 입주자 A씨는 “입주한 뒤 건물 관리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인천도시공사는 입주민들끼리 상의해서 분리수거 할 사람을 고용하라는데 답답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같은 날 인천 서구 석남동 또 다른 천원주택.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주차장을 찾지 못한 외부 주민들이 해당 주차장에 무단 주차는 물론 주차장 입구까지 침범해 정작 입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앞서 입주자들은 인근 주택가 주민들과 주차난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에 나섰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입주민들은 결국 도시공사 측에 차단기 설치 등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 천원주택 매입임대 건물 23곳 가운데 11곳이 차단기가 없어 주차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곳 천원주택 입주자 이다빈씨(32)는 “외부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바리게이트 설치를 요청했지만,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1주택 1주차 계약이 무색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