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이재명은 주간조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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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 지지율이 오르는 이유를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 때문”이라고 했다. “종전에는 정치가 주(主)고, 대중은 종(從)적인 존재였지만 요즘은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집단지성이 발휘되면서 대중이 정치권과 대등한 존재가 됐다. 나는 대중 속에서 대중을 서포트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하고 대중의 언어로 대중들의 욕구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는데, 그것이 이번 기회에 평가받게 된 것이라고 본다.”
이재명은 “나는 대중을 기만하거나 대중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아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적극 검토, 긍정 검토, 장기적 검토, 함께 갑시다, 뭐 이런 말들 진짜 싫어한다. 대중은 그런 말을 들으면 ‘가능하다’고 받아들이지만 결국 안 된다는 뜻 아닌가. 일종의 정치적 기만행위”라고 했다. 그는 ‘과격한 좌파’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나는 철저하게 야전에서 살아왔다. 어느 편 이런 것 없다. 무슨 주의자로 나를 규정하려 하지 말아달라. 나는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파, 좌파 정책 다 갖다 쓸 수 있는 실용주의자”라고도 했다.
12월 9일 오후 3시. 여야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섰다.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상정됐다. 4시 10분. 국회의장 정세균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299명의 국회의원 중 234명이 박근혜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 표결에 참여한 야당 의원 172명이 모두 찬성했다고 가정해도 새누리당 의원 중 최소한 62명이 찬성표를 던진 셈이었다. 박근혜는 2016년 12월 9일 오후 7시 3분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모든 권한 행사가 공식 중단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를 관저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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