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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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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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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4-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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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자 [앵커] 구자준 기자와 이야기 좀 더 나눠보죠. Q1. 그야말로 대선 국면입니다. 일단 여당부터요.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해 보이거든요? 대선 출사표 던질 인물이 국민의힘은 많기 때문입니다. 지자체장, 중진의원, 뭐 다 해서 10명은 훌쩍 넘을 걸로 보이거든요. Q1-1. 탄핵 대선이기도 하고요. 시간도 없고요. 그런데 사람도 많군요. 지지층과 확장성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만 한 사람 찾는 게 고민일겁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심기불편한 전통지지층의 지지도 받으면서, 야당 후보와 붙었을 때 확장성과 경쟁력 보일 수 있는 사람이요. Q2.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고요 한 번.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상대로 하면,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김 장관이나 홍 시장, 대통령 탄핵에 적극 반대 의견 표출했던 인사들인데, 역시 전통 지지층에서 강한 지지도를 얻는 걸로 보이죠. Q2. 그런데 대선은 국민의힘 지지층만 상대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무당층으로 보면 결과가 조금 뒤바뀝니다.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유승민 순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순위가 오른다는 점, 유승민 전 의원이 상대적으로 지지층보다는 무당층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의사보였던 주자들이 지지층에는 반감이지만, 중도층이나 무당층에게는 더 호소력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여권내 있더라고요. Q3. 근데 이 두 가지 분류법으로는 후보 선출 기준이 좀 상충될 수밖에 없겠네요. 지지층이 좋아하면 확장성이 떨어질 것 같고, 확장성 있는 사람은 지지층이 싫어할 것 같고, 집토끼와 산토끼 사이 딜레마라고나 할까요. 거기에 한 가지 더, 기왕이면 이재명 대표와 잘 싸울 거 같은 사람 찾는 것도 기준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리더라고요. Q3-1. 잘 싸우는 사람이라,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가 유력할 거라 보고 있는 거군요. 그렇게 전제하고 모든 대응 전략을 짜는 분위기입니다. 변수없이 이 대표 일거라 보고 움직이는 게 촉박한 대선 시간표에 오히려 효과적이라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대선레이스 열리면 토론회를 포함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변곡점들이 있거든요. 이런 변곡점들을 잘 살리려면 언변이든, 정책이든 싸울 줄 아는 사람은 찾아야 한다는 기류도 있습니다. 여권 주자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공병원 현장의 사명감과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밤샘 당직을 서고 곧장 외래진료를 봐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진료를 보다 병동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뛰어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턱없이 모자란 인원으로 지금까지 버틴 것도 기적이에요.”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만난 이현석(66) 서울의료원장은 “누구 하나 몸 사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줬다”며 동료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서울의료원의 전신은 1911년 국내 최초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설립된 공공병원인 순화병원이다. 시립중부병원·시립강남병원·지방공사강남병원 등을 거쳐 현재 명칭으로 불리기까지 100년 넘게 서울시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병원 전체 병상을 할애해 확진자를 치료하고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하며 감염병 최일선에서 대응했다.이 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원년인 2023년 7월에 부임해 의정 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사이 줄어든 일반 환자를 다시 회복하기도 전에 전체 의사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던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갔을 때도 진료 축소는커녕 평일 야간 진료를 연장하며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공로로 이 원장은 최근 서울시병원회의 SP자랑스런병원인상 최고경영자(CEO)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정 갈등 때문일까. 그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서울의료원을 비롯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 진료를 축소하고 병동 환자들을 다른 병원에 전원 보냈는데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로도 일반 환자들이 돌아오지 않은 탓이다.이 원장은 부임 직후 감염병 전담병원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실제 서울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2023년 12월 69.4%, 2024년 1월 73.3% 등으로 전국 지방의료원들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그런데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정 갈등이 시작됐고 2023년을 끝으로 정부에 [앵커] 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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