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AP/뉴시스]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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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AP/뉴시스] 신임 추기경으로 서임된 유흥식 라자로(71) 대주교가 2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유흥식 추기경은 앞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신임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2022.08.28.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유흥식(74) 추기경을 차기 교황 유력 후보로 지목하면서 한국에서도 전 세계 최고 종교 지도자 교황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이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도 차기 교황 후보군 12명을 추려 보도하면서 유흥힉 라자로 추기경 이름을 올렸다.이 매체는 유 추기경을 '남북을 대화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이라고 언급했다. '벽난로'라는 의미의 포콜라레(Focolare) 운동은 1943년 2차 세계대전 중이던 이탈리아에서 창시된 가톨릭교회 영성운동이다. '마리아 사업회'라고도 불리며 하느님과 인간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일치를 이루도록 하는 '일치'를 핵심 영성으로 한다.매체는 또 "한국 주교회 평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북한을 네 차례 방문해 두 나라 간 화해와 대화를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로마 교황청 개편 후 직위를 유지하며 2022년 추기경으로 서임됐다"고 소개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교황 탄생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유 추기경을 후보군으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12번 투표 끝에 선출된 제261대 교황 요한 23세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독일 출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참석한 2005년 독일 쾰른 세계청년대회, 남미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2013년 브라질 리우 세계청년대회의 전례를 들어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할 차기 교황으로 유 추기경이 선출될 가능성이 있[박정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22일 오후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22일 오후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 Eco-조아용'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초·중학생, 어르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의미있는 콘텐츠를 체험하며 기후변화의 문제를 확인하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이 공간을 잘 활용하길 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영감이 실천으로 이어져서 우리 모두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2022년 다른 지자체 세 곳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 행동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미래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더욱 더 노력해야 하자"고 했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콘텐츠를 라이브스케치, VR 체험, 그래픽 월(WALL) 등의 실감형 콘텐츠로 바꾸는 리모델링을 시작했다.시는 홍보관 1층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콘텐츠인 인터랙티브형 콘텐츠와 V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했다.탄돌이에 맞서 지구를 함께 지켜낸다는 내용의 'LED 월 애니메이션', 지구의 미세먼지·대기오염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구 LIVE', 퀴즈를 풀며 탄소 제로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 태양·풍력·수력 에너지의 움직임을 통해 전기 생산 원리를 알아보는 '지구를 구하자-신재생에너지', 모형 자동차를 타고 산불 사이로 친구를 구하는 '기후 위기 극복 VR 체험' 등이 더욱 몰입감 있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홍보관 2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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