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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센터’ 개관…보존 연구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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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궁형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0-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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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성추행 국립중앙박물관은 또 용산 이전 20주년을 맞아 이날 ‘보존과학센터’를 개관했다. 1976년 보존기술실로 시작된 박물관의 보존 연구가 반세기 만에 새로운 출발점을 맞게 됐다. 연면적 919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보존과학센터는 유물 상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진단실, 유물의 형태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3D 형상분석실, 재질별 맞춤형 보존 처리를 수행하는 보존처리실, CT(컴퓨터 단층 촬영) 등 비파괴 조사 장비를 갖춘 비파괴 조사실, 전자현미경 등 분석 장비를 활용한 분석실, 박물관 환경을 연구하고 관리하는 환경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종합 보존과학 허브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손상도 측정 및 보존 처리,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모니터링 및 대응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 보존과학 시스템과 연계한 원격 지원, 원형 복원 기술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존관리 전문 인력은 현재 17명에서 점진적으로 확충해 28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총 43만점에 달하는 유산이 소장돼 있는데 이 중 18%에 해당하는 8만여 점이 보존 처리가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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