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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1-16 11:21 조회 5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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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뷰=AP/뉴시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브로드뷰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 밖에서 11월 14일 쿡 카운티 보안관들이 한 시위 참가자를 체포하고 있다. ICE는 그 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 시에 대한 단속도 이 날 시작해 이민자 비율이 높은 이 도시에서 시민권자까지 체포하고 있다. 2025.11.16. [샬럿 ( 미 노스 캐롤라이나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연방정부 관리들이 15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주 살럿 시내에 이민 단속 인력이 대거 투입되어 이미 여러 장소에서 체포 작전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트리샤 맥로플린 국토안보부 차관은 이 날 발표에서 " 미국 국민은 난폭한 불법 이민 외국인들에게 자기와 가족들, 이웃 사람들이 공격을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고 살 수있어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래서 샬럿 시에 대해 미국민의 안전과 공공 안전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국토안보부(DHS) 사법 단속 요원을 압도적으로 배치했다"고 샬럿시 이민 단속작전을 인정했다. 샬럿 시장 바이 라일스를 비롯한 시 당국 관리들은 이런 작전에 대해 비난 성명을 내고 "이민 당국이 불필요한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샬럿- 메클렌버그 카운티의 마크 제렐 행정위원장과 샬럿-메클렌버그 교육위원회 스테파니 스니드 위원이 서명한 이 성명서는 " 우리 카운티 주민들에게 알린다. 우리는 오직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모든 주민들을 위해서, 그들의 편에 설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방 정부는 이번 단속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고, 단속은 소문 부터 나돈 뒤에 실제로 곧 시작되었다. 하지만 카운티 경찰의 개리 맥패든 보안관은 이번 주 초에 이미 2명의 연방 관리들에게서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부대가 곧 도착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샬럿은 다인종 도시로 유명하며 90만 이상의 주민들 가운데 무려 15만 명이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과 이민 후손들로 알려져 있다. 샬럿 시내 비영리 이민 지원 단체인 카미노의 여성 대변인 파올라 가르시아는 14일 부터 이미 자기와 동료들은 ICE단속 요원들이 사람들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일단 수 많은 사람들이 연행되는 광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출근 길에 한꺼번에 끌려가기도 했고 샬럿시 공무원들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탈리아 북부 자치도가 관광객이 동반하는 개에 대한 세금을 물릴 계획을 세웠다가 철회했다.독일 데페아(DPA) 통신의 15일(현지시각) 보도를 보면, 이탈리아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자치도(독일어명 쥐트티롤)는 내년부터 관광객이 데려오는 개 1마리당 하루 1.50유로(약 2500원) 관광세를 받을 계획을 세웠다가 철회했다.오스트리아와 접경한 알토아디제 자치도는 주민 30%가 독일어를 사용하는 곳이다. 대다수 알프스의 일부인 돌로미티산맥이 지나는 곳이라 오스트리아와 독일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휴양지다.알토아디제 자치구는 휴양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개 배설물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의 하나로 ‘개 관광세’를 추진했다. 내년에는 반려견 1마리당 한해 100유로(약 17만원)를 내도록 하는 ‘개 세금’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세금으로 걷힌 돈은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청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개를 키우지 않는 주민 50만명 사이에서 자신들이 낸 세금이 거리와 공공장소에서 개 배설물을 치우는데 들어가는 게 부당하다는 여론이 일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이런 계획은 지방 의회에서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폐기됐다고 루이스 발허 도 농림관광국장이 전했다. 지역 숙박·외식업계에서도 관광객 부담을 높이는 방안이라며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 종합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반려견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계획도 폐기될지는 불분명하다. 도에서는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버려진 개 배설물을 분석해 어느 개의 것인지 추적해 주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 내 4만마리의 반려견 중 현재까지 1만3천마리의 견주가 개의 유전자 샘플을 등록한 상태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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