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재판부 “오죽하면 이런일 벌어졌을까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1-18 03:23 조회 37 댓글 0본문
콜백문자서비스
2심재판부 “오죽하면 이런일 벌어졌을까하는 심정”대법원 청사. 뉴시스.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며 징역 13년을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는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A 씨에게는 원심인 징역 13년이 확정됐다.A 씨는 지난 2월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앞서 2023년 10월부터 조현병을 앓던 B 씨는 폭력성이 점점 심해져 부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A 씨는 아내인 C 씨가 암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B 씨가 계속해서 폭언을 퍼붓는 것에 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당일 A 씨는 B 씨로부터 욕설이 담긴 전화와 문자를 받게 되자 이에 격분,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지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오죽하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심정이지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A 씨는 지난달 29일 대법원 상고를 제기했지만 결국 취하, 형이 확정됐다.2심재판부 “오죽하면 이런일 벌어졌을까하는 심정”대법원 청사. 뉴시스.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며 징역 13년을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는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A 씨에게는 원심인 징역 13년이 확정됐다.A 씨는 지난 2월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앞서 2023년 10월부터 조현병을 앓던 B 씨는 폭력성이 점점 심해져 부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A 씨는 아내인 C 씨가 암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B 씨가 계속해서 폭언을 퍼붓는 것에 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당일 A 씨는 B 씨로부터 욕설이 담긴 전화와 문자를 받게 되자 이에 격분,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지만,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오죽하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심정이지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A 씨는 지난달 29일 대법원 상고를 제기했지만 결국 취하, 형이 확정됐다.
콜백문자서비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